부산자치경찰委, 자치경찰 활동 ‘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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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부산자치경찰)가 출범 3년 만에 자치경찰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자치경찰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 활동사항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개 시·도 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2021년 5월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자치경찰 활동 사항을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기관 협력·조정 △주민 인식 개선 △시책 사업 추진 △자치경찰 발전 노력 등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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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부산자치경찰)가 출범 3년 만에 자치경찰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개 시·도 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2021년 5월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자치경찰 활동 사항을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기관 협력·조정 △주민 인식 개선 △시책 사업 추진 △자치경찰 발전 노력 등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산자치경찰을 비롯한 서울과 경기북부, 전남, 경북자치경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자치경찰은 다른 기관과의 협력·조정, 주민 인식 개선 활동, 시책 사업 추진에서 다른 시·도 위원회와 차별화된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이 직접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치안리빙랩’과 주취자 공공 구호시설인 ‘주취해소센터’를 전국에서 처음 도입하고,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에 초점을 맞춘 ‘행복한 가(家) 희망드림 프로젝트’ 등 맞춤형 보호정책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로 지역사회 안전과 주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것이 주효했다.
김철준 부산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치안 시책을 추진하고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 ‘일상이 안전한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목표로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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