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배후단지 어디?...반도체 중심으로 떠오르는 이천 부동산 시장 주목

김동호 기자 2024. 7. 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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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천 일대가 '반도체'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이천은 반도체 산업 기업체와 종사자가 꾸준히 늘면서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는 GTX 이천역세권에 조성되는데다 이천SK하이닉스 배후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점에서 실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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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천 SK하이닉스 정문
[서울경제] 최근 이천 일대가 ‘반도체’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는 천문학적 규모의 투자와 일자리를 찾는 인구 유입이 이뤄지면 부동산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는 지역이다.

이천 소재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가 이천 반도체 팹 일부 라인을 고대역폭메모리(HBM) 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르면 2025년 초에 해당 라인에는 HBM 생산 기준에 맞는 클린룸이 마련되고 각종 장비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가 이천 반도체 팹 일부 라인을 고대역폭메모리(HBM) 라인으로 전환한다. HBM 생산라인을 신설하는 동시에 기존 생산라인까지 최적화해 늘어나는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전 계열사들이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변화해달라”고 주문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AI 전환의 선봉에 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천 팹 M10의 일부 라인을 HBM으로 전환하기 위해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최근 신설하는 등 이천에 라인증설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SK하이닉스가 이례적으로 이달 7월에 신입·경력 사원을 동시에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이처럼 대규모 채용에 나선 것은 우수 인재를 적극 유치해 HBM 선도 기업 지위를 굳히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대규모 채용 및 반도체 관련 종사자들의 대거 유입으로 거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천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서 선착순 계약중인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도 거주 수요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국민평형인 84㎡와 이천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대인 122㎡로 공급되며, 기존 계약금 10%에서 5%로 낮춰 선착순 계약 중이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이천은 반도체 산업 기업체와 종사자가 꾸준히 늘면서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는 GTX 이천역세권에 조성되는데다 이천SK하이닉스 배후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점에서 실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의 선착순 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견본주택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여름을 맞이해 한시적인 이벤트 또한 진행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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