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JTBC골프 방송 해설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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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은퇴 경기를 치른 유소연이 JTBC 골프의 LPGA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유소연은 19일부터 열리는 LPGA투어 다나 오픈을 통해 방송 해설 데뷔에 나선다.
다나 오픈은 유소연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대회다.
유소연 해설위원은 다나 오픈 이후에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아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 등 올 시즌 주요 LPGA 대회에서도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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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지난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은퇴 경기를 치른 유소연이 JTBC 골프의 LPGA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유소연은 19일부터 열리는 LPGA투어 다나 오픈을 통해 방송 해설 데뷔에 나선다. 지난 4월 16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유소연은 KLPGA투어 10승, LPGA투어 6승을 기록한 세계 정상급 선수였다. 특히 한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중국에 이르기까지 5개국 내셔널 타이틀 우승을 차지하며 ‘내셔널 타이틀 수집가’라는 별명으로 맹활약했다.
다나 오픈은 유소연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대회다. 2012년 당시 제이미 파 톨레도 클래식이란 명칭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 담으며 최종 합계 20언더파는 대회 최소타로 우승했다.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를 통해 해설 위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 유소연 해설위원은 풍부한 경기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생생한 정보를 꼼꼼하게 시청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유소연 해설위원은 다나 오픈 이후에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아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 등 올 시즌 주요 LPGA 대회에서도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1984년 시작된 다나 오픈은 한국 선수들의 ‘우승 텃밭’으로 유명한 대회다. 박세리가 5회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김미현과 이은정, 최나연, 김인경, 김세영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다나 오픈은 JTBC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가 생중계된다. 1라운드는 아침 6시에 방송되며 2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는 새벽 5시 45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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