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장마 집중호우 영향, 채소류 당분간 가격 상승세

임한별 기자 2024. 7. 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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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집중호우 영향으로 일부 신선 농산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18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신선코너에서 채소류를 살피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18일 적상추 100g의 소매가격은 1천996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62.7% 올랐으며 깻잎 가격은 100g에 2,344원으로 일주일 새 13.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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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집중호우 영향으로 일부 신선 농산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18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신선코너에서 채소류를 살피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18일 적상추 100g의 소매가격은 1천996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62.7% 올랐으며 깻잎 가격은 100g에 2,344원으로 일주일 새 13.5% 올랐다.

이는 충남 논산, 전북 익산 등 주요 산지 침수 피해로 인해 상추의 출하량이 크게 줄어 가격이 올랐고, 깻잎 역시 충남 금산의 비 피해로 인해 공급량이 줄어 값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 상추와 깻잎은 재정식(재파종) 후 수확까지 한 달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당분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호우로 인해 채소류를 중심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감안, 향후 가격 안정 대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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