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점동농협, ‘농촌 왕진버스’ 운행

최상구 기자 2024. 7. 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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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 점동농협(조합장 신우용)은 18일 조합원과 지역주민 200여명을 초청해 본점 대회의실에서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했다.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여주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점동농협이 주관한 이 행사는 의료시설이 취약해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돋보기 지원 같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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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용 점동농협 조합장(가운데)이 농촌 왕진버스에서 구강 검진을 받는 조합원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 여주 점동농협(조합장 신우용)은 18일 조합원과 지역주민 200여명을 초청해 본점 대회의실에서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했다.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여주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점동농협이 주관한 이 행사는 의료시설이 취약해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돋보기 지원 같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 상지대 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척추·관절 질환 건강상담과 침·뜸·부항 치료를 무료로 시행했다. 또한 전문 안경사가 시력 측정 장비로 정밀 시력검사를 하고 돋보기를 지원했으며 구강검진 전문센터에서 구강검진도 진행했다.

폭우가 내린 가운데도 진행된 이날 행사를 위해 점동농협은 대형버스 2대로 각 영농회를 돌며 조합원들의 참여를 도왔으며 간식도 제공했다.  또 점동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행사장에서 조합원을 안내했다.  

점동농협은 이번 농촌 왕진버스이외에도 조합원들을 격년제로 나눠 종합건강검진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우용 조합장은 “집중 호우에도 의료 시설이 취약한 곳까지 찾아와 조합원과 주민들을 정성껏 진료해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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