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25~28일 라오스行…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 참석

2024. 7. 18.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세안은 우리의 제2교역시장이고 투자대상지이며,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장관은 라오스 방문 계기에 한-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등 회의에 참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외교부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세안은 우리의 제2교역시장이고 투자대상지이며,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은 라오스이며, 특히 한-아세안과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는다.

조 장관은 라오스 방문 계기에 한-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등 회의에 참석한다.

임 대변인은 “조 장관은 이번 참석을 통해 지난 35년간 한-아세안 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중심으로 한 미래 35년의 협력 발전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아세안 등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재확인하고, 우리 대북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ilverpape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