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식] 대형 업소 12곳 결초보은상품권 사용 제한

박병기 2024. 7. 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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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내달부터 연매출 30억원 이상 대형 업소 12곳의 결초보은상품권(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을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은군은 대형 식자재 마트와 주유소 등이 추가로 등록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영세 상권 보호를 위해 연매출 30억원 이상일 경우 지역화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등록 취소된 가맹점은 보은군청 인터넷 홈페이지나 상품권 애플를리케이션 등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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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충북 보은군은 내달부터 연매출 30억원 이상 대형 업소 12곳의 결초보은상품권(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을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결초보은카드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에 따라 매출 규모 초과로 이 상품권을 쓸 수 없게 된 업소는 지난해 25곳을 합쳐 37곳으로 확대된다.

보은군은 대형 식자재 마트와 주유소 등이 추가로 등록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영세 상권 보호를 위해 연매출 30억원 이상일 경우 지역화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등록 취소된 가맹점은 보은군청 인터넷 홈페이지나 상품권 애플를리케이션 등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결초보은상품권(카드 포함)은 발급시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지난해 발행액은 230억4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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