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 적조방제 모의훈련에 항공기와 방제정 지원

이수민 기자 2024. 7. 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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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 여름철 적조로 인한 양식장 피해 예방과 방제활동 협력 강화를 위해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적조방제 모의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은 고흥군 녹동항~우두해상 일대에서 적조예찰, 황토살포·방제, 긴급방제, 가두리이동 순으로 진행했다.

서해해경청은 고정익 항공기 1대와 방제정 1척을 지원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연안해역 안전점검을 위해 녹동파출소를 방문, 출동준비 태세와 구조물품 정비 상태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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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창 청장, 출동준비 태세 확인 등 안전점검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이 18일 적조방제 모의훈련에 참여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서해해경 제공) 2024.7.18/뉴스1

(고흥=뉴스1) 이수민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 여름철 적조로 인한 양식장 피해 예방과 방제활동 협력 강화를 위해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적조방제 모의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은 고흥군 녹동항~우두해상 일대에서 적조예찰, 황토살포·방제, 긴급방제, 가두리이동 순으로 진행했다. 서해해경청은 고정익 항공기 1대와 방제정 1척을 지원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연안해역 안전점검을 위해 녹동파출소를 방문, 출동준비 태세와 구조물품 정비 상태 등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해수욕장 개장과 레저활동 증가로 사고 위험이 높아진 만큼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통해 국민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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