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드림 만남의 날' 사흘간 구직 청년 979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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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5일부터 사흘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드림 만남의 날' 행사에 청년 구직자 979명과 289개 드림터(사업장)가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림 만남의 날'은 청년의 구직활동 의지를 북돋고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터와 구직 청년의 일경험을 연결하는 행사다.
광주시는 제16기 드림청년들이 일경험을 시작하기 전 드림터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8월 1일부터 5일까지 공통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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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기초·적응 교육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는 15일부터 사흘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드림 만남의 날' 행사에 청년 구직자 979명과 289개 드림터(사업장)가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림 만남의 날'은 청년의 구직활동 의지를 북돋고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터와 구직 청년의 일경험을 연결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한국전력거래소,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공공서비스형 80개 기관과 한국알프스㈜, ㈜해양에너지, ㈜무등기업 등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민간기업형 사업장 209개사 등 총 289개 드림터가 참여했다.
300개의 부스에서는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해 상담·면접 등이 진행됐고, 광주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 중 470명을 '제16기 드림청년'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드림청년은 매칭된 드림터(사업장)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일경험을 체험한다.
선발 결과는 26일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광주시 누리집에 각각 게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제16기 드림청년들이 일경험을 시작하기 전 드림터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8월 1일부터 5일까지 공통교육을 진행한다. 공통교육은 △직무의 기초적 이해 △노무·직장문화에 대한 기초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일경험 기간에는 '드림매니저(전담 매니저)'들이 참여 청년과 사업장을 상시 방문하거나 상담을 진행, 드림청년들의 적응을 돕고 직무 상황과 근무 환경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일경험이 잔심부름이나 단순보조 직무에 그치는 것을 막아 실질적 직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지역청년들이 광주에서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일경험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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