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TSMC, 2분기 순익 10조5천억원···예상치 상회

김수호 기자 2024. 7. 18.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열풍 영향으로 올해 2분기에 예상치를 뛰어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TSMC는 "2분기 순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36% 증가한 2478억 대만달러(약 10조50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TSMC는 올해 1~6월 매출이 1조2661억5400만 대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 증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글로벌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열풍 영향으로 올해 2분기에 예상치를 뛰어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TSMC는 “2분기 순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36% 증가한 2478억 대만달러(약 10조50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 2350억 대만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시장분석업체 LSEG가 애널리스트 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361억 대만달러로 추정된 것보다도 높았다.

앞서 TSMC는 올해 1~6월 매출이 1조2661억5400만 대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 증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애플과 엔비디아를 고객으로 둔 TSMC의 호실적은 AI 시장 급성장에 따른 수혜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