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 봉사단체 국제존타 한국 총재에 나효숙 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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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효숙 총재가 '제66차 국제존타 세계대회'에서 국제존타 32지구 한국 존타 신임 총재에 취임했다.
국제존타는 UN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봉사단체로 1919년 미국에서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창립된 국제기구로 그 정신을 이어받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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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차 국제존타 세계대회'서 대전 I클럽 최초 한국 총재 탄생
나효숙 총재 "여성 소외계층 지위향상과 여성교육에 진력할 것"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나효숙 총재가 '제66차 국제존타 세계대회'에서 국제존타 32지구 한국 존타 신임 총재에 취임했다.
국제존타는 UN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봉사단체로 1919년 미국에서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창립된 국제기구로 그 정신을 이어받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이 단체는 64개국 3만여 명의 회원(존션, Zontion)이 가입돼 있으며 한국은 3개 지역, 21개 클럽, 400여 명 회원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회원(존션, Zontion)과 후원자들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엔자문기관(UNICEF)과 다수의 공인된 NGO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각 분야에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최근 국제존타는 짝수 해마다 열리는 세계대회를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했으며 1100개 클럽 대표자들이 참가해 열린 이번 세계대회에서는 여성의 지위 향상, 기후변화의 위기, 조혼폐지, 성폭력·가정폭력 방지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워크샵, 사업계획, 운영방침 등을 결정하고 2022~2024년 실행 사례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한국존타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국제회의에서 한국존타 제10기 총재 자리에 국제존타 32지구 3지역 I클럽의 나효숙 씨가 신임 총재로 선정됐으며 이는 대전 존타 40년이래 최초로 한국 총재가 탄생한 영예로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평생 교육에 힘써 온 교육유공자께서 신임 한국 총재가 된 만큼 앞으로 여성 소외계층과 교육계의 대변자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효숙 신임 한국총재는 "앞으로 국내외 여성 소외계층의 지위향상과 여성교육에 진력해 '더 좋은 세상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효숙 총재는 대전교육청 소속 교사, 장학사·교육국장을 역임하고 대전문정중학교에서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하는 등 진로교육 및 여성교육에 힘쓴 교육 유공자임을 인정받아 이번 총재 자리에 취임하게 됐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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