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 집중호우 피해현장 긴급점검

이루비 기자 2024. 7. 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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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이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인천지역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했다.

전날 0시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인천소방본부에는 도로 곳곳이 잠기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 신고가 총 311건 접수됐다.

임 본부장은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면서 "인천시민 여러분도 안전에 유의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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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이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인천지역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했다.

전날 0시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인천소방본부에는 도로 곳곳이 잠기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 신고가 총 311건 접수됐다.

임원섭 본부장은 중구 송월동3가 동화마을 내 옹벽 붕괴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및 추가 피해 우려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대처 방안을 지시했다.

아울러 인천소방은 인천지역에 발효된 호우경보에 대응하기 위해 풍수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 또 지자체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앞서 기상청은 전날 오후 4시10분 인천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15분 뒤 호우경보로 호우특보를 상향했다.

임 본부장은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면서 "인천시민 여러분도 안전에 유의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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