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초대 대통령 서거 제59주기 추모식’ 19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 서거 제59주기 추모식'이 19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김남수)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승만 대통령은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으로서 강한 대한민국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온 몸을 던지신 분"이라며 "정부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비롯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신명을 바쳐 희생·헌신하신 모든분들이 제대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 서거 제59주기 추모식’이 19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김남수)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회 회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시청, 추모 식사, 추모사, 추모의 노래, 헌화·분향 및 유족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875년 황해도 출생의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1896년 서울에서 협성회(協成會)를 조직하고 협성회보(協成會報)와 매일신문을 발행해 주필로 활동했다. 1898년 독립협회가 해산되자 고종황제 폐위 음모 사건에 연루돼 1904년 8월까지 5년 7개월간 한성감옥에 투옥됐으며 , 감옥에서 청일전기(淸日戰紀)를 편역하고 독립정신(獨立精神)을 저술했다.
1904년 11월 미국으로 건너간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조지워싱턴 대학, 하버드 대학, 프린스턴 대학에서 각각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1910년 귀국 후 1912년 세계감리교총회 한국 대표로 임명돼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하와이에 근거를 두고 ‘태평양잡지’, ‘태평양주보’를 발간했으며, 박용만·안창호와 협력해 독립운동에 전념했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고 4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으로 추대되됐다. 1921년 5월에는 워싱턴 군축회의, 1933년에는 제네바 국제연맹회의에 참석하여 일본의 침략을 폭로했다. 1941년 12월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임시정부 구미위원장으로 미국 대통령과 국무성을 상대로 임시정부 승인을 요구하는 외교활동을 벌였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국내외에 선포하고 초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정부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공적을 기려 1949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승만 대통령은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으로서 강한 대한민국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온 몸을 던지신 분"이라며 "정부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비롯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신명을 바쳐 희생·헌신하신 모든분들이 제대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사퇴압박’ 바이든 코로나 확진…“의학적 상황 발생하면 출마 재검토” 발언도
- 호텔방서 발견된 남녀 시체 6구…용의자는 7번째 손님
- 귀 피어싱 받았을 뿐인데…2년째 온몸이 붉은 이 여성
- [단독]“뉴진스 ‘버블 검’ 사용중단하고 손해배상하라”…英 밴드, ‘표절’로 봤다
- ‘성매매 강요’ 가출 여고생 드라이어로 고문한 여중생 긴급체포
- [속보]정부 “미복귀 전공의, 의무사관 후보생으로 군 입대해야”
- 이재명·김두관 “영입하고 싶은 국힘 정치인 유승민”
- 수도권 폭우로 동부간선로 통제·1호선 덕정역~연천역 구간 운행 중단 …출근길 ‘대란’
- 슈퍼카 자랑하던 ‘코인왕’ 존버킴, 밀항으로 복역, 출소 직후 또 구속[영상]
- 두 칸 자리에 상습 주차한 포르쉐 “차가 커서…이해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