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부산은행 상생펀드, 두달만에 중기 24곳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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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앞서 부산은행과 함께 조성한 '동반성장 상생펀드'로 2달 만에 중소기업 24곳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23일 부산은행과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통해 300억원(기업당 대출한도 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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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기업에 184억원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앞서 부산은행과 함께 조성한 '동반성장 상생펀드'로 2달 만에 중소기업 24곳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23일 부산은행과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통해 300억원(기업당 대출한도 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이후 2달 만인 지난달 말 기준 ▲공사가 조성한 산업 용지를 분양받거나 임대 중인 제조업체 ▲공사가 발주한 공사, 용역의 계약 상대자인 건설 업체 등 총 24곳의 기업에 184억원의 정책 자금이 지원돼 61.3%라는 지원율을 기록했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기금 소진율이 나타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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