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추진…내년 초 첫삽

김소연 2024. 7. 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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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청동기 시대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88억원을 투입해 1·2 전시관으로 분리된 공간을 하나로 통합하고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약 2천300㎡ 규모의 철골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을 증축한다.

군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증축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건축 설계 용역 실시 설계를 거쳐 내년 초 첫삽을 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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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조감도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태안군은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청동기 시대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88억원을 투입해 1·2 전시관으로 분리된 공간을 하나로 통합하고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약 2천300㎡ 규모의 철골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을 증축한다.

군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증축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건축 설계 용역 실시 설계를 거쳐 내년 초 첫삽을 뜨기로 했다.

가세로 군수는 "공간이 늘어나는 만큼 유물을 확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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