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화학안전의 장'…화학물질 관리역량 강화

윤난슬 기자 2024. 7. 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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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전북환경청은 18일 환경청 대강당에서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화학안전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송호석 전북환경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화학안전공동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업의 화학물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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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환경부 소속 전북환경청은 18일 환경청 대강당에서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화학안전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화학안전공동체는 화학사고 예방 및 공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스스로 활동하는 협력체로, 안전관리 기반을 갖춘 주관사(1개 사)와 참여사(3개 사)를 하나의 공동체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2013년 7개 공동체, 28개 사업장으로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확대로 현재 전주와 익산, 군산, 정읍, 완주 산업단지에 총 16개 공동체, 64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이행관리 방법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 설치·정기 검사 세부 기준 ▲유해화학물질 취급 및 시설관리 사례 등의 화학 안전 정보 제공 등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공동체 기업 간 소통의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취급 및 시설관리 사례에서는 정읍그룹의 주관사인 ㈜SK넥실리스에서 유해화학물질 관리 노하우와 안전 활동 사항 등에 대해 발표해 관련 우수사례가 공동체 기업에 확산·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북환경청은 사업장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이 화학물질관리법 규제 대상인 유독물질에 해당하는지를 손쉽게 확인해 볼 수 있는 '유독물질 원스톱 검정서비스' 활용법을 안내했다.

송호석 전북환경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화학안전공동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업의 화학물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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