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생체크카드 할인방식 ‘캐시백’으로 변경

곽선정 2024. 7. 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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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상생체크카드의 할인 방식이 오는 9월부터 변경됩니다.

광주시는 광주상생체크카드의 할인 방식이 충전금액의 7%를 할인해 주는 선 할인에서 충전금액을 사용한 뒤 7%를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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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사진 제공: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상생체크카드의 할인 방식이 오는 9월부터 변경됩니다.

광주시는 광주상생체크카드의 할인 방식이 충전금액의 7%를 할인해 주는 선 할인에서 충전금액을 사용한 뒤 7%를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상생선불카드 할인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선 할인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상생체크카드 할인방식 변경은 행정안전부의 지침 등에 따라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할인방식 변경을 위해 다음 달 31일 상생체크카드 사용이 중단됩니다.

캐시백 전환에 따른 이중 지원 방지 차원에서 기존 체크카드에 충전금이 남아있는 경우 광주시에서 지원받은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잔액은 8월 31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 동안 차례대로 카드 연결 계좌로 환불 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8월 30일까지 충전금을 모두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기존에 신청했던 자동충전 내용이 일괄 삭제되기 때문에 자동충전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별도의 자동충전 신청을 해야 합니다.

나병우 경제정책과장은 “광주상생체크카드 사용방식 변경은 행안부 지침과 국비 지원 방향에 따른 조치로 소비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고 특정 상권이나 가맹점을 대상으로 추가 캐시백 지원까지 가능해 상권 활성화 정책으로 유용하다”며 “9월 시행 전까지 시스템 개발 등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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