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바닥재 `소리잠`, 탄소중립위너상 수상

박한나 2024. 7. 18.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X하우시스는 'LX Z:IN(LX지인) 바닥재 소리잠'이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탄소중립위너상을 받은 소리잠 바닥재의 세부 품목은 '지아소리잠4.5T', '소리잠 4.5T·6.0T'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은 물론 건설현장에도 납품되는 제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X지인 바닥재 소리잠이 시공된 거실 공간 모습. LX하우시스제공.

LX하우시스는 'LX Z:IN(LX지인) 바닥재 소리잠'이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997년 시작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가 후원하는 시상이다. 에너지 절약 효과가 뛰어난 기술이나 제품을 선정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 성과가 우수한 기업과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 등 두 부문으로 구성된다.

소리잠은 실생활 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을 갖춘 PVC(폴리염화비닐) 시트 바닥재다.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국내 바닥재 업계 최초로 이번에 탄소중립위너상을 받았다.

이번에 탄소중립위너상을 받은 소리잠 바닥재의 세부 품목은 '지아소리잠4.5T', '소리잠 4.5T·6.0T'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은 물론 건설현장에도 납품되는 제품이다.

소리잠은 제품 제조 전 과정의 LCA(환경영향평가)로 기존 제품군 대비 탄소 배출량을 평균 약 10% 저감했다. 생산공장의 보일러·단열설비 투자와 제조공정 혁신활동으로 제조에 필요한 연료와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

또 발포제로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는 발포가스를 사용하고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조각을 공정에 재투입하거나 시공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하고 수거되는 제품은 재활용함으로써 환경과 자원순환을 고려한 제조 공법을 지켜가고 있다.

소리잠은 탄소배출량 저감과 유해물질감소 등을 이유로 저탄소제품인증, 환경성적표지, 환경표지 등 친환경 관련 인증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정부의 건축물 녹색건축 인증제도 확산에도 기여해 가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는 소리잠 제품을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는 '녹색유아공간 전환지원사업'과 강원도의 '강원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지원사업'을 통해 기부하며 사회공헌에도 나서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탄소중립위너상 수상으로 소리잠 바닥재의 환경 친화적인 특성과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며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서도 착한 소비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