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체코 원전 수주 환영…낙수효과 기대”

김진희 2024. 7. 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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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컨소시엄이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경제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앞으로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다른 나라에서 수주 경쟁을 할 때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 원전 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우리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논평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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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컨소시엄이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경제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오늘(18일) 논평을 통해 “이번 수주는 가격 경쟁력과 역량을 갖춘 우리 기업과 이를 지원한 정부가 하나가 돼 이뤄낸 결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경협은 “향후 한국과 체코 간 경제·산업 전반의 협력 관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한경협도 체코 경제계와의 교류·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앞으로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다른 나라에서 수주 경쟁을 할 때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 원전 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우리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논평을 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역시 “체코 신규 원전 프로젝트로 대기업에 납품하는 국내 수많은 원전 중소기업에 낙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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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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