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자문단 출범

김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자문단 출범./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심사 대응과 동계스포츠 육성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유치 자문단을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문단은 체육행정·시설, 동계스포츠, 홍보·대외협력 분야 전문가 11인으로 구성했다. 시는 앞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추가 위촉해 자문단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지난 17일 1차 회의를 갖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유치 추진 상황과 부지선정위원회 심사 및 현장실사 대응 등에 대한 자문을 시작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시민 열망이 큰 만큼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의 아낌없는 지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양재완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손진욱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본부장 △주재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인사위원장 △이윤숙·유기석·박진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원 △구정회 김포시농구협회장 △조민호 SBS Sports 아나운서 △이대훈 전 태권도 국가대표 △안경현 모두의예체능 대표 등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