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식량농업기구 사무총장 북한 방문…팬데믹 이후 유엔 기구 수장으론 처음

양소연 say@mbc.co.kr 2024. 7. 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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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둥위 유엔식량농업기구 사무총장이 2019년 이후 유엔 기구 책임자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취 사무총장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북한을 방문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이번 방북을 "역사적 방문", "유엔식량농업기구와 북한 관계의 이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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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방문한 취둥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모습 [사진 제공: 연합뉴스]

취둥위 유엔식량농업기구 사무총장이 2019년 이후 유엔 기구 책임자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취 사무총장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북한을 방문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이번 방북을 "역사적 방문", "유엔식량농업기구와 북한 관계의 이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식량안보와 영양문제에 있어서 북한과 파트너십을 재활성화하고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한 농식품 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취 사무총장이 방북 기간 면담한 북측 인사가 누군지는 언급하지 않았고, 다만 강동종합온실과 채소 재배 관련 연구소, 유엔식량농업기구 지원을 받는 양어시설 등을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853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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