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어마어마하네”...롯데백, 본점 7층에 강북 상권 최대 스포츠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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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본점 본관 7층을 재단장해 강북 최대 '스포츠 성지'로 선보인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 7층은 기존 '스포츠&레저관'을 재단장한 것으로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이번 리뉴얼(재단장)을 통해 강북 상권 최대 스포츠 성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본점 리뉴얼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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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키즈상품 판매
스노우피크 단독 캠핑용품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 7층은 기존 ‘스포츠&레저관’을 재단장한 것으로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금속 소재와 유리블록, 대형 LCD(액정표시장치) 스크린, RGB(빨간·노란·파란색을 이용해 색을 표시하는) 조명으로 미래적 분위기를 만들었다. RGB 조명은 시간과 계절, 크리스마스 등에 따라 색상을 변경할 예정이다.
브랜드별로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인기 상품 물량도 확보해 판매한다. 스노우피크는 국내 백화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일부 수입 캠핑용품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뉴발란스는 온라인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990과 991 제품을 판매한다. 이 밖에도 데상트의 미즈사와, 아크테릭스의 헬리아드 백팩 등을 만날 수 있다.
팝업 전용 공간에서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달 말까지는 토트넘, 아스날 등 유럽 축구 구단들의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재단장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스포츠·레저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수단에 따라 구매 금액의 최대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스포츠·레저 상품은 최근 운동복이나 야외활동복을 일상복으로 입는 트렌드가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스포츠·레저관은 7층과 연결된 에비뉴엘 6층의 ‘나이키 라이즈’ 매장까지 포함하면 2770㎡(840평)로 강북 상권 최대 규모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이번 리뉴얼(재단장)을 통해 강북 상권 최대 스포츠 성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본점 리뉴얼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2021년부터 남성해외패션관을 시작으로 단계적 재단장을 하고 있다. 향후 본관 키즈관과 에비뉴엘 등도 재단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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