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남형기 국무2차장…‘조정·난제 해결 강점’ 뚝심형 관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국무2차장에 지명된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은 조정 업무와 민감하고 어려운 현안 관리에 두각을 보여온 정통 관료다.
소탈하고 호탕한 성격과 정무 감각을 지녔다는 평가를 안팎에서 받으며 국무조정실과 특임장관실을 비롯한 다양한 부처에서 일했다.
특임장관실에서 기획총괄과장과 제3조정관(고위공무원)을 지내고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 대통령 기후환경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18일 국무2차장에 지명된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은 조정 업무와 민감하고 어려운 현안 관리에 두각을 보여온 정통 관료다.
소탈하고 호탕한 성격과 정무 감각을 지녔다는 평가를 안팎에서 받으며 국무조정실과 특임장관실을 비롯한 다양한 부처에서 일했다. 휘하 직원들의 생일을 손수 챙길 만큼 내부 소통도 원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3년 행정고시(37회) 합격해 공보처 사무관으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특임장관실에서 기획총괄과장과 제3조정관(고위공무원)을 지내고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 대통령 기후환경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다.
이후 국무조정실에서 신고리5·6호기공론화지원단장, 규제혁신기획관, 국정과제관리관, 청년정책조정실장, 국정운영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맡아 외청장 회의를 신설하는 등 범정부 협업을 강화했고, 특별자치시도 특별단장으로서 강원도와 전라북도의 특별자치도 출범을 지원했다.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뚝심형 관료라는 평가다.
▷경남 하동(58) ▷경희대 경영학과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콜로라도주립대 행정대학원 ▷행정고시(37회) ▷특임장관실 제3조정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국무조정실 안경환경정책관 ▷대통령 기후환경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국무조정실 신고리5·6호기공론화지원단장 ▷규제혁신기획관 ▷국정과제관리관 ▷청년정책조정실장 ▷국정운영실장
oskymo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와 딸, 유튜버 때문에 죽었다” 사이버레커 ‘수익 중단’ 청원 등장…누구길래
- 옷방 공개한 조세호, "너무하다" 지적받고 사과한 이유는?
- '아들 건다'더니 거마비 받은 카라큘라…사무실 간판 내렸다
- “난 네 곁에 있어” 손흥민, 황희찬 인종차별 위로한 한 마디 봤더니
- 양치승 “4억 투자한 헬스장서 쫓겨날 위기”…강남구청장에 “도와달라” 호소, 왜?
- "걱정된다"는 말 나온 최진실 딸 근황…어떻길래
- “박지성·박주호 무조건 지지, 오해 없길”…‘홍명보 사태’ 구자철 나선 이유
- '손웅정 아동학대' 피해자 측, 스포츠윤리센터에 피해 자료 제출
-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에…인천공항 사장 “이런 일 처음, 재발방지 대책 세울 것”
- “김연아에 밀려 고통…늘 1위 꿈꿔” 아사다 마오, 13년 만에 털어논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