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2023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박한나 2024. 7. 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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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지난 1년 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담은 '2023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SK케미칼은 2010년 이래 14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이번 보고서에서 순환 재활용 투자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에 기여하고 경영 활동에서 발생되는 탄소를 감축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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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의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SK케미칼 제공.

SK케미칼은 지난 1년 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담은 '2023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SK케미칼은 2010년 이래 14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를 통해 ESG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과 협력회사, 지역 사회,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이번 보고서에서 순환 재활용 투자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에 기여하고 경영 활동에서 발생되는 탄소를 감축한다는 목표다. 또 저탄소 제품을 생산해 밸류 체인 내 이해관계자와 함께 탄소를 줄여 나가는데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는 △국내 화학업체 최초 과학기반감축목표이니셔티브(SBTi)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등급 획득 △재생에너지 도입 등 지난해 ESG 경영을 통해 얻었던 환경적 성과를 함께 실었다.

이외에도 SK케미칼은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위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과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는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인 기후 위기 문제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면서 "환경 문제 해결을 선택이 아닌 꼭 이루어 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탄소중립과 재활용 플라스틱의 완결적 순환체계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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