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군, 중국과 긴장고조 속 ‘수중폭파부대’ 활약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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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타이완군이 '상륙작전 선발대' 수중폭파부대의 임무와 활약상을 공개했습니다.
타이완 수중폭파중대는 해변 장애물 제거, 폭발물 제거 임무 등을 수행하며, 상륙작전에 앞서 투입돼 임무를 수행합니다.
일각에서는 이런 보도가 최근 중국의 타이완 어선 나포 등을 놓고 양안 간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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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타이완군이 ‘상륙작전 선발대’ 수중폭파부대의 임무와 활약상을 공개했습니다.
오늘(18일) 자유시보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타이완의 퇴역군인 지원 조직은 격주간지를 통해 해당 부대를 소개했습니다.
타이완 수중폭파중대는 해변 장애물 제거, 폭발물 제거 임무 등을 수행하며, 상륙작전에 앞서 투입돼 임무를 수행합니다. 육해공 침투 선발대로 드론 정찰, 해상 감시 정찰, 기뢰 부설 능력 등을 갖췄습니다.
이번 보도에는 과거 중국을 상대로 정찰 임무를 수행했던 노병의 활약상도 포함돼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런 보도가 최근 중국의 타이완 어선 나포 등을 놓고 양안 간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어제 아침 6시부터 24시간 동안 타이완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중국군 군용기 20대와 군함 6척을 각각 포착했으며, 이 가운데 군용기 10대가 타이완해협 중간선을 넘어 북부, 서남 및 동부 공역에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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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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