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부 출퇴근길 편의 높인다‥교통망 확충에 4.4조 투입

박윤수 yoon@mbc.co.kr 2024. 7. 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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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동부지역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위해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의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고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 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 달 10일 별내선 개통에 맞춰 인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18개 노선에서 34대를 증차하고, 일부는 노선 변경을 통해 철도역을 잇는 연계 교통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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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수도권 동부지역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위해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의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고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 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 달 10일 별내선 개통에 맞춰 인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18개 노선에서 34대를 증차하고, 일부는 노선 변경을 통해 철도역을 잇는 연계 교통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동부지역에서 서울 잠실과 강남을 연결하는 3개 버스 노선은 하루 최대 12회 이상 운행 횟수를 늘리고, 남양주 평내 호평역에서 서울 청량리역을 잇는 간선도로에는 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을 추진할 게획입니다.

이 외에도 경기도 남양주 수석동에서 하남 미사동을 연결하는 수석대교를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비로 총 4조 4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대광위는 이번 조치가 지난 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852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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