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세대' 구자철 "축협 이대로는 미래 X" 작심 비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출신의 구자철(35, 제주 유나이티드)이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는 구자철이 전날 경기 후 '한국 축구대표팀이 힘든 시기인 게 맞으나, 무조건 비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서는 여러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비판 목소리가 이어졌고,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조사를 예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출신의 구자철(35, 제주 유나이티드)이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구자철은 18일 자신의 SNS에 “기사가 정말 오해의 소지가 있게 나왔다”라며 “난 기자분들에게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나도 무조건 협회의 행정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렇게 가면 솔직히 미래는 없다”며 대한축구협회를 비판했다.
또 “하루 빨리 협회의 행정이 제자리를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 뿐이다”라며 “(박)지성이형, (박)주호형의 의견을 무조건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전에도 대화를 자주했고 오늘도 연락했다. 오해가 없길 바란다”며 최근 기사화된 내용과 자신의 생각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해당 보도는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 퍼졌고, 일부 축구 팬들은 구자철이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축구협회를 옹호한다고 비판했다.
구자철의 이러한 입장 표명은 비록 현역 국가대표는 아니나 현역 선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구자철은 홍명보 감독과 인연이 깊다.
앞서 구자철은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주장 완장을 차고 한국의 동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또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한국의 주장을 맡았다.
한편, 이번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서는 여러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비판 목소리가 이어졌고,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조사를 예고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윤정 실제 피해 고백…10대에 성기 사진 보내는 디지털 바바리맨 (마법의 성)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44kg 감량한 앙상한 몸매…갈비뼈 드러나 [DA★]
- ‘61세’ 황신혜, 20대 각선미 안 부러운 늘씬 몸매 [DA★]
- 염정아 킹받았나? “밥만 하라더니” 현타 얼굴 (언니네 산지직송)
- 손흥민, 이렇게 귀여우면 우리는 어떡하라고 [화보]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