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친선경기] '페예노르트 이적설' 배준호 멀티골 폭발...스토크시티 5-0 대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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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첫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시티에서 맹활약하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배준호가 프리시즌 두 번째 친선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주가를 더욱 높였다.
이날 스토크시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배준호는 전반 25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을 터뜨린 뒤 4분 뒤 추가골까지 기록하면서 멀티골을 작성했다.
지난 시즌 스토크시티로 이적한 배준호는 40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한 결과 구단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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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적 첫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시티에서 맹활약하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배준호가 프리시즌 두 번째 친선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주가를 더욱 높였다.
스토크시티는 18일(한국시간) 아일랜드 코크의 터너스 크로스에서 열린 코크시티FC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스토크시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배준호는 전반 25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을 터뜨린 뒤 4분 뒤 추가골까지 기록하면서 멀티골을 작성했다.
지난 13일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배준호는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 시즌 스토크시티로 이적한 배준호는 40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한 결과 구단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 같은 활약에 배준호는 최근 네덜란드 리그 명문 페예노르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네덜란드 매체 1908에 따르면 페예노르트는 배준호 영입을 위해 800만 파운드(약 143억 원)를 이적료로 책정했다.
그러나 스토크시티는 핵심자원인 배준호는 해당 가격에 팔 의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준호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김은중 감독이 이끌던 한국의 에이스로 나서 4강 진출에 앞장섰다. 이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최고의 루키로 활약한 배준호는 스토크시티로 이적하며 해외 진출에 성공했고, 지난 6월에는 김도훈 임시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은 뒤 싱가포르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사진= 스토크시티 구단 SNS,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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