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축산 ICT 융복합 추진…농가 생산성 향상

이덕화 기자 2024. 7. 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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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축산 ICT 융복합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산 ICT 융복합 사업'은 스마트 축산 장비와 운영 솔루션 보급을 통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사양관리 최적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개체별 맞춤 사양 관리와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작업시간 단축과 적은 인력으로 농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축산농가 경영 개선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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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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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축산 ICT 융복합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산 ICT 융복합 사업'은 스마트 축산 장비와 운영 솔루션 보급을 통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사양관리 최적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보조사업 대상자로 평창영월정선축협을 선정했다. 이달 말까지 송아지 자동급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개체별 체중에 따라 포유량, 횟수를 자동으로 관리함으로써 성장을 최적으로 촉진시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개체별 맞춤 사양 관리와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작업시간 단축과 적은 인력으로 농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축산농가 경영 개선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송아지와 번식우를 조기 분리하고 축사 회전율을 높여 부가적인 경제효과를 발생시키는 등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우량 송아지 생산·개량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경제어기 등 컴퓨터, 모바일에서 원격 제어 가능한 CCTV와 축사 방문차량 관리, 차단 방역 장비,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이창민 군 유통축산과장은 "스마트 장비는 농가의 포유 노동력 절감과 인력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축산시설 현대화를 위해 스마트 축산장비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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