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성균관대 ‘복합재료 산업기술 거점센터’와 기술교류회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7. 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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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자사 중앙연구소인 '한국테크노돔'에 성균관대학교 '복합재료 및 동시설계 산업기술 거점센터' 교수진을 초청해 기술교류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성균관대 복합재료 및 동시설계 산업기술 거점센터 서종환 센터장 등 참여 교수 6명과 한국타이어 구본희 연구개발혁신총괄 부사장 등 연구개발(R&D) 담당 임원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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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구본희 연구개발혁신총괄 부사장 발표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자사 중앙연구소인 ‘한국테크노돔’에 성균관대학교 ‘복합재료 및 동시설계 산업기술 거점센터’ 교수진을 초청해 기술교류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열린 기술교류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에 따라 기획됐다. 기업과 학계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기술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성균관대 복합재료 및 동시설계 산업기술 거점센터 서종환 센터장 등 참여 교수 6명과 한국타이어 구본희 연구개발혁신총괄 부사장 등 연구개발(R&D) 담당 임원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 구본희 연구개발혁신총괄 부사장(우측부터 8번째), 성균관대학교 복합재료 및 동시설계 산업기술 거점센터장 서종환 교수(우측부터 9번째) [사진제공=한국타이어]
참석자들은 각자의 연구 분야와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이와 연관된 발표를 진행한 후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주요 주제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인 자율주행차, 센서 타이어, 에어리스 타이어 등이 다뤄졌다.

특히 가상현실을 적용해 타이어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는 ‘버추얼 테크놀로지’와 미래형 타이어 개발과 관련해 한국타이어의 첨단 기술력과 성균관대의 최신 학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면서 산업과 학계 간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 관심분야 성과 및 기술 공유와 함께 앞으로의 협력과제 추진방안도 협의했다.

한편 성균관대 복합재료 및 동시설계 산업기술 거점센터는 부품 개발 시 복합소재 및 부품의 설계와 제조를 동시에 고려해 설계하는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 산업기술거점센터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어 지속적으로 원천기술을 축적해 기업에 공급 및 확산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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