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밴드, 뉴진스 ‘버블검’ 표절 의혹 제기…어도어 “무단사용 NO”[공식입장]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7. 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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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측이 '버블 검' 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관계자는 18일 오후 MK스포츠에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 측의 내용증명과 관련 "6월 17일에 샤카탁 측에서 보낸 내용 증명에 대해 버블검(Bubble Gum) 작가 퍼블리셔의 법무팀에서 바로 6월 21일에 회신했다"고 밝혔다.

1) 6/17에 샤카탁 측에서 보낸 내용 증명에 대해 버블검 작가 퍼블리셔의 법무팀에서 바로 6/21에 회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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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측이 ‘버블 검’ 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관계자는 18일 오후 MK스포츠에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 측의 내용증명과 관련 “6월 17일에 샤카탁 측에서 보낸 내용 증명에 대해 버블검(Bubble Gum) 작가 퍼블리셔의 법무팀에서 바로 6월 21일에 회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신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버블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사용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공신력 있는 분석리포트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룹 뉴진스 측이 ‘버블 검’ 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김영구 기자
어도어 측은 “6월 21일에 샤카탁 측에서는 이에 대해 리포트를 곧 제공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아직까지 리포트는 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표절을 입증할 리포트를 문제 제기 당사자가 보내야 하며, 샤카탁 측에서 이에 대해 대답해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문화일보는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 측이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해 “‘버블검’ 사용을 중단하고 손해배상하라”는 입장이 담긴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1) 6/17에 샤카탁 측에서 보낸 내용 증명에 대해 버블검 작가 퍼블리셔의 법무팀에서 바로 6/21에 회신했습니다.

2) 회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버블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사용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공신력있는 분석리포트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3) 6/21에 샤카탁 측에서는 이에 대해 리포트를 곧 제공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아직까지 리포트는 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4) 표절을 입증할 리포트를 문제제기 당사자가 보내야하며, 샤카탁 측에서 이에 대해 대답해야할 상황입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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