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 조류경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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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정고령 지점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8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보 상류 7km에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호우로 인해 일시적으로 조류경보가 해제됐지만 앞으로 다시 수온이 상승하면 녹조가 증식할 우려가 있다"며 "오염물질 유입 저감대책을 계속 추진하면서 조류 발생상황에 대해서도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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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정고령 지점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8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보 상류 7km에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7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3주 만이다.
최근 2주간 강정고령 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천 cells/mL 미만으로 관찰됐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이달부터 지속된 장마의 영향으로 탁수 유입, 수온 및 체류 시간의 감소 등으로 유해남조류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호우로 인해 일시적으로 조류경보가 해제됐지만 앞으로 다시 수온이 상승하면 녹조가 증식할 우려가 있다"며 "오염물질 유입 저감대책을 계속 추진하면서 조류 발생상황에 대해서도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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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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