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적극행정평가서 전국 자치구 유일 최우수 선정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최충규(왼쪽 네 번째) 대전 대덕구청장과 직원들이 18일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저된 것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덕구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덕구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사전컨설팅 사례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당직 동행 출동, 모바일 만성질환관리 ‘내 손안의 건강수첩’, 자동염수분사장치 내 빗물저장탱크를 별도 설치·활용 등이 탁월한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개선과 성과 창출 등 18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앞서 대덕구는 지난해엔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대덕구의 행정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성과를 계속 창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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