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브라이언과 불화 증거에 "등돌리고 라이브…너무 화나서"('라디오스타')

김현록 기자 2024. 7. 18.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환희가 브라이언과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환희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동료 멤버 브라이언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과거 불화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환희는 브라이언이 각종 방송에서 하도 자신의 이야기를 한 데 대해 "그만하라고 심각하게 이야기한 적도 있다. 얘기해도 소용없다. 이제는 생각이 달라진 게 그걸로 인해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과거 활동이 떠오르니까 오히려 좋고 고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출처|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환희가 브라이언과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환희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동료 멤버 브라이언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과거 불화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청소왕' 브라이언과 궁합에 대해 "잘 맞아서 활동을 오래 한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한번 싸움을 하면 사소한 걸로 항상 싸웠다. 나는 한국에서 살고 그 친구는 미국에서 오고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다르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알게 모르게 제가 상대가 안됐다. 내가 절대 이길 수 없는 여자, 아니 사람이었다"면서 "말꼬리를 물고 물었을 때 결국 나만 피를 본다"고 했다.

환희는 그렇게 싸우고도 멘털마저 브라이언이 한 수 위였다면서, 사무실 누나들에게도 속상하다고 하소연해 자신이 나쁜놈이 되기 일쑤였다고 하소연했다. "물론 소프트한 감성을 가진 친구다, 제가 아껴줬어야 했다"고도 했다.

환희는 브라이언이 각종 방송에서 하도 자신의 이야기를 한 데 대해 "그만하라고 심각하게 이야기한 적도 있다. 얘기해도 소용없다. 이제는 생각이 달라진 게 그걸로 인해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과거 활동이 떠오르니까 오히려 좋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불화설 증거영상으로 유명한 두 사람의 라이브 영상도 공개됐다. 2003년께 당시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등돌린 채 히트곡 '미싱 유'를 부른 두 사람의 영상은 한때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불화설을 불지피기도 했다.

환희는 이에 대해 "저 때 어떤 걸로 싸웠는지 말씀드릴 수가 없다. 기억이 안 난다. 너무 오래돼서"라면서 "하지만 말로 (싸움이) 안 됐던 환희가 너무 화가 나서 얘를 보고싶지 않아서 고개를 돌리고 부른 것 같다"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환희는 또 지금은 브라이언과 관계가 달라졌다며 "각자 활동하다 2014년 때 '너를 너를 너를'로 뭉친 적이 있다. 그때 잘 됐다. 다시 만나니 다르더라"라며 "그때 만나서는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 잘 아니까 '얘가 이건 싫어하겠지' 한 건 안하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