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음성 산사태 경보…26가구 42명 대피

이병찬 기자 2024. 7. 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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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진천·음성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됐다.

18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산림청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음성군 삼성면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1시31분 진천군에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

오후 들어서도 1시17분을 기해 충주시 노은·앙성·소태면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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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 산사태 현장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진천·음성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됐다.

18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산림청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음성군 삼성면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1시31분 진천군에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

오후 들어서도 1시17분을 기해 충주시 노은·앙성·소태면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충주시는 앙성면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3가구 주민 5명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음성군에서도 산사태 위험지역 23가구 37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산림당국은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위험이 높다"면서 "산림과 급경사지 접근을 피하고 경보 발령 지역 주민은 산과 떨어진 안전한 친인척 집이나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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