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 추진

노경완 2024. 7. 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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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는 본격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을별 담당자는 수시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즉시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 이용 주민에게는 폭염 대응 건강 수칙과 응급 상황 대처법을 설명하고 취약계층 3300명에 자외선 차단 모자와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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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노인복지센터 협력 온열질환 예방활동 추진

서천군보건소가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찾아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는 본격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을별 담당자는 수시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즉시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 이용 주민에게는 폭염 대응 건강 수칙과 응급 상황 대처법을 설명하고 취약계층 3300명에 자외선 차단 모자와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는 서천군 노인복지관 및 서천노인복지센터와 협력을 통해 생활지원사가 직접 주 1회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이문영 서천군 보건소장은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면역력 저하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며 "어르신들께서는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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