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체육영재선발대회 마무리… 상위입상자 50명 시상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체육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전북체육영재선발대회가 마무리됐다.

1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제4회 전북체육영재선발대회 상위 입상자(50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한편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 체육회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대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약 600명(초3년~중1년)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대회에서는 체력 우수자를 선별하기 위한 건강체력(근력·근지구력·유연성·스피드)과 운동체력(근파워·민첩성·신경반응) 등에 대한 개개인 측정이 이뤄졌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전북체육고등학교에서 참가자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육상과 역도, 양궁, 레슬링 등 7개 종목에 대한 체험도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학년별 10명(남 5명·여 5명)씩 총 50명에 대한 체력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50명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각 학년별 1위에게는 교육감상이 2위에서 5위에게는 체육회장상이 함께 수여됐다.

또한 상위 입상자를 비롯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 중 선수(전문체육)로 등록할 경우에도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전북자치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위 입상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교육청과 협업·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각 학년별 상위입상자 명단.

▲1위 익산시 이리모현초 하윤성 ▲2위 군산시 소룡초 이성현 ▲3위 무주군 중앙초 김승유 ▲4위 남원시 월락초 주지훈 ▲5위 군산시 소룡초 조예준

▲1위 전주시 한들초 이루희 ▲1위 군산시 소룡초 한주연 ▲3위 익산시 이리모현초 송가인 ▲4위 군산시 소룡초 박지인 ▲5위 군산시 소룡초 한봄

▲1위 완주군 삼례동초 김민준 ▲2위 군산시 소룡초 에스카로나태우 ▲3위 군산시 금빛초 조은찬 ▲4위 무주군 중앙초 최희준 ▲5위 완주군 봉서초 천서겸

▲1위 익산시 궁동초 김윤솔 ▲2위 익산시 궁동초 정예원 ▲3위 남원시 월락초 주다민 ▲4위 전주시 온빛초 김나은 ▲5위 군산시 금빛초 윤수빈

▲1위 남원시 교룡초 김재우 ▲2위 정읍시 한솔초 이승현 ▲3위 전주시 동신초 이승민 ▲4위 전주시 자연초 장준환 ▲5위 군산시 금빛초 서우현

▲1위 익산시 이리부송초 강윤서 ▲2위 전주시 한들초 이루하 ▲3위 김제시 중앙초 온예승 ▲4위 군산시 소룡초 서유영 ▲5위 전주시 대정초 이가은

▲1위 군산시 금빛초 임지율 ▲2위 김제시 검산초 유하늘 ▲3위 순창군 순창초 강수창 ▲4위 군산시 푸른솔초 유경석 ▲5위 군산시 소룡초 신은결

▲1위 군산시 금빛초 안유민 ▲2위 군산시 소룡초 에스카로나다해 ▲3위 전주시 오송초 이승연 ▲4위 익산시 이리모현초 김아윤 ▲5위 전주시 서원초 이예은

▲1위 부안군 삼남중 김태엽 ▲2위 전주시 해성중 고현빈 ▲3위 전주시 온고을중 조형원 ▲4위 군산시 금강중 고예람 ▲5위 전주시 온빛중 정현우

▲1위 전주시 온빛중 오시현 ▲2위 완주군 봉서중 이가연 ▲3위 전주시 만성중 최서정 ▲4위 완주군 삼우중 이보민 ▲5위 전주시 신일중 임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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