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또...카카오톡 PC버전 장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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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메신저에서 18일 오전 중 한 때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부터 PC버전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의 일부 이용자에게 로그인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
한편 카카오톡 장애는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다.
현장에선 이날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중 호우와 더불어 카카오톡 일부 '먹토 상태'까지 더해지면서 이용자 혼란이 컷다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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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도’ 장애 일으켜
카카오 “네트워크 오류 때문”
18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부터 PC버전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의 일부 이용자에게 로그인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 원인으로 카카오 측은 “네트워크 오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긴급 점검과 복구 작업을 통해 이날 오전 11시 36분부터 정상화되기 시작해 12시 20분 완전 복구됐다”고 전했다. 1시간 20여분 만에 서비스 정상화가 이뤄진 것이다.
한편 카카오톡 장애는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다. 지난 5월 13일과 20일에 각각 6분간의 장애가 발생했고, 같은 달 21일에도 54분간의 오류가 빚어진 바 있다.
이에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카카오톡의 잦은 장애와 관련해 5월 21일에 긴급 현장 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장에선 이날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중 호우와 더불어 카카오톡 일부 ‘먹토 상태’까지 더해지면서 이용자 혼란이 컷다는 반응이 나온다.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현장 민감도가 더 큰 것도 한 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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