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다카마쓰·보홀 취항…홍콩 노선도 재개

양호연 2024. 7. 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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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인천~다카마쓰, 인천~보홀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다카마쓰, 보홀 노선의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진행했다.

진에어에 따르면 인천~다카마쓰, 인천~보홀 노선에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한편 진에어는 약 4년 8개월 만에 인천~홍콩 노선 운항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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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9개 도시, 필리핀 3개 도시 연결 정기 노선 운항
진에어 관계자들이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다카마쓰·보홀 취항식을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인천~다카마쓰, 인천~보홀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다카마쓰, 보홀 노선의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진행했다. 진에어에 따르면 인천~다카마쓰, 인천~보홀 노선에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8시 35분에 출발해 10시 5분에 도착하며 다카마쓰에서는 11시에 출발한다. 인천~보홀 노선 출발편은 매일 22시 5분에 출발하며, 귀국편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다음날 2시 35분에 출발한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노선 취항에 따라 일본 9개 도시, 필리핀 3개 도시를 연결하는 정기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선 항공 네트워크 확대와 다양한 스케줄 운영으로 고객에게 최선의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약 4년 8개월 만에 인천~홍콩 노선 운항도 재개한다. 운항스케줄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매일 22시 20분 출발 다음날 0시 55분 도착이며, 홍콩공항에서는 2시에 인천으로 출발하는 일정이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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