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2년 만에 신메뉴 '교촌옥수수' 출시…판교 시대 첫 작품

강성전 2024. 7. 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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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이 2년 만에 신메뉴를 발표했다.

교촌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메뉴 '교촌옥수수'는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판교 새 시대 개막 이후 첫 작품이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지원부문장(사장)은 "오늘 선보인 '교촌옥수수'는 100년 기업을 향한 교촌의 미래를 이끌 신메뉴로 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 고객의 입맛을 겨냥한 야심찬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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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교촌 판교 신사옥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지원부문장이 신메뉴 '교촌옥수수'를 소개하고 있다.

교촌치킨이 2년 만에 신메뉴를 발표했다. 이번 신메뉴를 통해 'Z세대' 고객까지 공략해 모든 세대가 즐겨찾는 국민 치킨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는 경기도 성남시 교촌그룹 판교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메뉴 '교촌옥수수'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Z세대 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이번 신메뉴는 '옥수수'를 활용한 달콤고소한 치킨이다.

교촌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메뉴 '교촌옥수수'는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판교 새 시대 개막 이후 첫 작품이다. 달콤한 옥수수의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Z세대' 고객을 공략하긴 위한 메뉴다.

신메뉴 '교촌옥수수'는 아카시아꿀과 옥수수, 무염버터로 완성한 특제소스로 옥수수의 진한 단맛을 구현했다. 무엇보다 진짜 옥수수로 만든 '리얼 옥수수 플레이크'를 치킨 표면에 버무려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특유의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교촌은 이번 신메뉴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년 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지금의 맛과 레시피 개발을 위해 지난 1년간 조리한 닭만 총 4330마리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이태원 교촌필방 매장에서도 선보이며 고객들의 피드백을 꾸준히 수집했다.

'교촌옥수수'는 메뉴 구성에도 차별화를 뒀다. 교촌옥수수는 △한마리 모든 부위를 즐길 수 있는 '교촌옥수수 오리지날' △자르지 않은 통안심살로만 만든 '교촌옥수수 통안심' △닭다리살로만 만든 '교촌옥수수 순살' 등 3가지 메뉴로 선보인다. 이 중 '통안심' 메뉴는 자르지 않은 100% 통안심살로만 선보이는 새로운 구성의 순살 부분육 메뉴다.

통안심은 닭 한마리(13호 기준)에서 단 4%(55~60g)만 나와 제품 한 개를 위해 9~10마리의 닭이 필요할 정도의 특수 부위다. '교촌옥수수 통안심'은 자르지 않은 통안심살을 사용해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끝까지 유지되는 촉촉함과 담백함이 특징이다.

아울러 교촌은 달콤고소한 '교촌옥수수'를 매콤한 떡볶이에 찍어먹는 '달·고·맵'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세트'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기존 인기 사이드메뉴인 '국물맵떡'을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용량 구성으로 마련했다. 교촌의 새로운 인기 사이드 메뉴 '블랙시크릿팝콘'을 함께 제공한다.

교촌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시식쿠폰 제공,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디지털 프로모션 △전국 주요 거점에서 시식차량을 활용한 시식행사와 대규모 체험단 리뷰 이벤트 △전국 대학생 동아리 모임 시식 등 '교촌옥수수'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지원부문장(사장)은 “오늘 선보인 '교촌옥수수'는 100년 기업을 향한 교촌의 미래를 이끌 신메뉴로 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 고객의 입맛을 겨냥한 야심찬 작품”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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