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푸드뱅크·마켓, ㈜올인원유통과 식품 기부 협약 체결

(왼쪽부터)최성명 ㈜올인원유통 대표, 이창주 강서푸드뱅크·마켓 센터장. 사진제공=강서푸드뱅크·마켓

강서푸드뱅크·마켓은 ㈜올인원유통과 지난 16일 올인원유통 본사에서 식품 기부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창주 강서푸드뱅크·마켓 센터장과 최성명 올인원유통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강서푸드뱅크·마켓은 올인원유통의 냉동 고기류 등 식품을 기부받아 1,800여 명의 개인 이용자 및 총 22개 강서구의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성명 올인원유통 대표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자 한다"며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분들이 더 풍족한 식사를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인원유통은 지난 2021년 설립된 국내산 육우 납품 전문 기업이다. 경기도 광주시에 1,000평 규모의 냉장·냉동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 100억 원 이상, 직원 30명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강서푸드뱅크·마켓은 서울시와 강서구가 주관하고, 함께하는 사랑밭이 운영하는 시설로 기업, 단체,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무상 지원함으로써 복지 증진을 실천하고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