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57개사 선정…비은행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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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앞으로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하는 대상기관을 총 57개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는 자산운용사 7개사와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 6개사가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한편 한은은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시 KOFR 관련 거래 실적을 평가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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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앞으로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하는 대상기관을 총 57개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기관은 지난해보다 20개사 늘었다. 적용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다.
특히 이번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는 자산운용사 7개사와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 6개사가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지난 1월 공표한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확대 및 제도 개선' 내용을 반영한 결과다.
신규 선정된 자산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엔에이치아문디자산운용 △케이비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등이다.
중앙회에서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등이 포함됐다.
부문별 대상기관은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23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44개사 △증권대차 10개사 등이다.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은행은 통화안정계정 대상기관으로 자동 선정된다.
한은은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제고하고 금융시장 안정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은은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시 KOFR 관련 거래 실적을 평가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na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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