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더 올랐다"…일주일 새 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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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더 커졌다.
일주일 만에 0.28% 오르면서 전국 아파트값 상승을 이끌었다.
수도권(0.13%→0.14%)은 상승폭 확대됐지만 서울(0.20%→0.18%)은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의 경우 상승폭은 줄었지만 임차수요가 꾸준히 나오면서 학군지와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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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상승세는 소폭 둔화…서울 0.18% 상승·지방 0.02% 하락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더 커졌다. 일주일 만에 0.28% 오르면서 전국 아파트값 상승을 이끌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7월 3주(7월 15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하며 전주(0.04%)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이 0.12%에서 0.13%로 상승한 가운데 서울(0.24%→0.28%)과 경기(0.06%→0.07%), 인천(0.06%→0.07%) 모두 상승폭이 커졌다.
반면 지방(-0.03%→-0.04%)은 시장 침체가 이어지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5대광역시(-0.06%→-0.05%)와 세종(-0.14%→-0.08%)은 소폭 반등했지만 8개도(-0.01%→-0.02%)는 낙폭이 커졌다. 지역별로 강원(0.01%), 전북(0.01%) 등은 상승한 반면 울산(0.00%), 충북(0.00%)은 보합, 대구(-0.11%), 경북(-0.05%), 부산(-0.05%), 제주(-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5→95개)은 같았고 보합 지역(10→9개)은 감소, 하락 지역(73→74개)은 증가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동남권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매물이 소진되고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단지가 신고가 갱신하는 등 거래 분위기 회복으로 인근지역 가격상승 기대심리도 고조됐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는 성동구(0.60%)가 행당·응봉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올랐고 광진구(0.38%)가 자양·광장동 위주로 마포구(0.38%)가 연남·아현동 위주로, 용산구(0.30%)가 한강로·효창동 등 선호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28%)가 북아현·남가좌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에서는 송파구(0.62%)가 신천·잠실동 재건축‧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47%)가 잠원·반포동 위주로, 강동구(0.39%)가 상일·암사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남구(0.32%)가 압구정·개포·역삼동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 오르며 지난주(0.05%)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0.13%→0.14%)은 상승폭 확대됐지만 서울(0.20%→0.18%)은 상승폭이 줄었다. 지방(-0.02%→-0.02%)은 하락폭 유지한 가운데 5대광역시(-0.03%→-0.02%), 세종(-0.01%→0.05%), 8개도(-0.02%→-0.02%) 모두 약세가 이어졌다.
서울의 경우 상승폭은 줄었지만 임차수요가 꾸준히 나오면서 학군지와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발생했다. 또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며 인근 단지로 상승세가 확산됐다.
자치구별로는 성동구(0.26%)가 옥수‧하왕십리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고 노원구(0.23%)가 상계·중계동 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20%)가 산천·효창동 위주로, 동대문구(0.20%)가 답십리·전농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18%)가 남가좌‧북가좌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에서는 영등포구(0.34%)가 여의도·영등포동 구축 위주로, 양천구(0.26%)가 목·신정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서초구(0.24%)가 서초‧잠원동 역세권 위주로, 강남구(0.19%)가 개포‧대치동 주요단지 위주로, 금천구(0.18%)가 가산‧시흥동 위주로 올랐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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