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DC·IRP 적립금 20조원 돌파...증권업계 최초

김은령 기자 2024. 7. 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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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IRP(개인형퇴직연금) 합계 적립금 규모가 20조원을 돌파했다.

18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은 26조6127억원으로 증권업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DC, IRP 적립금은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DC+IRP 퇴직연금 적립금은 증권업계에서 39.1%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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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IRP(개인형퇴직연금) 합계 적립금 규모가 20조원을 돌파했다. 증권업계 최초다. 지난 2분기 DC, IRP 적립금이 1조1528억원이나 늘어나며 증가액 규모도 전체 시장에서 가장 컸다.

18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은 26조6127억원으로 증권업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DC, IRP 적립금은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DC+IRP 퇴직연금 적립금은 증권업계에서 39.1%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MP구독, 개인연금랩과 같은 차별화된 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서비스의 전체 잔고는 대략 2조 5000억원(24년 5월말 기준)이다. 미래에셋증권 연금 가입자들은 이를 통해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아 관리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전세계 자산운용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공식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다양한 연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 제도부터 효과적인 투자방법, 글로벌 자산배분의 필요성 등 연금 운용과 노후 준비에 필요한 유익한 내용을 전달한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연금은 미래를 위한 노후자금으로, 원리금보장 상품에 묵혀 둔다면 자산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연금자산을 저축이 아닌 투자상품으로 인식하고 활용한다면 미래의 물가상승에 대비할 수 있는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글로벌자산배분 투자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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