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행안부 주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4개 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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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금오도와 개도·하화도·묘도 4개 섬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주민 스스로 조직체를 구성해 주력사업을 발굴하고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행안부는 전국 188개 섬 가운데 심사를 거쳐 10개 섬을 최종 선정했는데, 이중 여수지역 섬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사업 대상지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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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간 최대 200억원 투입
전남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금오도와 개도·하화도·묘도 4개 섬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주민 스스로 조직체를 구성해 주력사업을 발굴하고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주민 역량기반 조성사업, 마을 주력사업 발굴·선정, 주력사업 확장 및 연계 인프라 구축, 주민 자립역량 강화 교육·컨설팅 등이다.
행안부는 전국 188개 섬 가운데 심사를 거쳐 10개 섬을 최종 선정했는데, 이중 여수지역 섬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사업 대상지로 포함됐다. 이들 섬엔 향후 10년간 최대 200억 원의 기금이 지원되는데, 올해는 각각 4억 원씩 총 16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섬이 가진 특색을 살려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섬 기반시설 확충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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