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20일부터 물놀이장 개장

김상진 2024. 7. 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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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 자리한 물놀이장이 여름 피서객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개장을 시작해 내달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까지 운영하며,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에게 사전에 안전교육·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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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 자리한 물놀이장이 여름 피서객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개장을 시작해 내달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암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전경 [사진=보성군]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까지 운영하며,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에게 사전에 안전교육·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쳤다.

제암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맑고 시원한 계곡물로 야영장, 휴양관 등 숙박시설과 숲속 어드벤처가 인접해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물놀이장 바로 옆에 야영장 시설이 완비돼 있어 캠핑과 피서를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캠핑족들에게 최고의 휴가지로 꼽힌다. 소나무 숲 아영장은 커다란 소나무 그늘 아래 숲과 흐르는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할 수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물놀이장 이외에도 160ha 규모의 우거진 산림 안에 31동 56실의 숙박시설과 숲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보행약자도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은 전국에서 사랑받는 명소로 매년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곰썰매는 높이 15m, 길이 238m 규모로 호수를 조망하면서 썰매를 타고 숲속을 가로지르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많은 이용객들이 여름 피서지로 제암산자연휴양림을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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