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주승, 친형 찾아 베트남行

윤효정 기자 2024. 7. 18.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혼자산다' 이주승이 친형을 찾아 베트남으로 향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등)에서는 베트남에 사는 친형을 찾아가는 이주승의 로드 트립이 공개된다.

이주승은 "친형이 9년째 베트남에 살고 있는데, 오늘은 (형에게) 배달하러 왔다, 캐리어 안에 형의 미래와 엄마의 사랑이 담겨 있다"라며 베트남을 방문한 이유를 밝힌다.

그런 가운데, 버스 터미널로 가는 길에서부터 헤매는 이주승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나혼자산다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나혼자산다' 이주승이 친형을 찾아 베트남으로 향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등)에서는 베트남에 사는 친형을 찾아가는 이주승의 로드 트립이 공개된다.

이주승은 "친형이 9년째 베트남에 살고 있는데, 오늘은 (형에게) 배달하러 왔다, 캐리어 안에 형의 미래와 엄마의 사랑이 담겨 있다"라며 베트남을 방문한 이유를 밝힌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형이 사는 하롱베이까지는 버스로 4시간이 넘게 걸리지만, 그는 "경험은 성장이다"라며 불편한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는 자기만의 철학을 내세운다.

그런 가운데, 버스 터미널로 가는 길에서부터 헤매는 이주승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거기가 굉장히 당황스럽더라"라며 혼돈의 도로 한복판에서 갈팡질팡하는 이주승. 길을 잃은 그가 성장을 위한 관문을 과연 어떻게 통과했을지 궁금해진다.

가까스로 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이주승은 또 다른 난관에 부딪힌다. 빼곡한 베트남어 앞에서 안절부절못하던 그는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번역되는 번역기를 이용해 보지만, 예상치 못한 오류에 망연자실한다.

그런가 하면 우여곡절 끝에 탄 버스에서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내리는 승객들을 따라 얼떨결에 버스에서 하차한 이주승. 그는 뒤늦게 "아! 내 캐리어!"라며 버스에 캐리어를 두고 내린 사실을 깨닫는다. 위기일발 상황에 처한 그가 형의 미래이자 엄마의 사랑이 담긴 캐리어를 지켜냈을지 본방송을 더욱 궁금케 한다.

19일 밤 11시 10분 방송.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