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3기’ 제시할 3중전회 폐막…내일 설명 기자회견 개최

2024. 7. 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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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오는 19일 제20기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시진핑 3기' 중국 경제 방향을 제시할 3중전회는 지난 15일 오전 베이징 징시호텔에서 개막했으며, 이날 폐막한다.

앞서 행사 첫날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국가주석)가 중앙정치국을 대표해 업무보고를 하고 '진일보한 전면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관한 당 중앙의 결정' 초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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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중국 동부 상동성 옌타이항 지푸베이 지역에서 수출용 판매되는 차량이 서 있다. [신화통신]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오는 19일 제20기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시진핑 3기' 중국 경제 방향을 제시할 3중전회는 지난 15일 오전 베이징 징시호텔에서 개막했으며, 이날 폐막한다.

관례대로라면 폐막일에 주요 결정 사항을 간략하게 요약한 문건이 발표되고 이로부터 며칠 뒤에 결정 내용 윤곽을 보여주는 전체 문건이 나온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했다.

세부적인 개혁 방안은 다시 몇 달 뒤 구체적인 정책과 향후 5개년 계획이 공개돼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행사 첫날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국가주석)가 중앙정치국을 대표해 업무보고를 하고 '진일보한 전면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관한 당 중앙의 결정' 초안을 설명했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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