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美 국립과학재단, PM 교류 협력 확대

2024. 7. 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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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복 한국연구재단(NRF) 이사장은 17일 세투라만 판차나탄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총재와 급변하는 연구환경과 국제정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광복 이사장과 NSF 판차나탄 총재는 2023년 GRC(전 세계 연구지원기관장 협의체) 정기회의에 이어 올해 GRC 정기회의(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연구관리 선진화를 위한 양 기관 간 협력 확대를 지속적으로 논의했으며, 이번 NSF 총재 방한을 계기로 향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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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복(왼쪽) NRF 이사장과 세투라만 판차나탄 NSF 총재가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연구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이광복 한국연구재단(NRF) 이사장은 17일 세투라만 판차나탄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총재와 급변하는 연구환경과 국제정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장은 양국의 연구개발현황과 제도를 이해하고 공동 관심사 파악을 통한 긴밀한 협력과 공동연구 확대를 위해 NRF-NSF PM 간의 교류 활동을 촉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양 기관장은 전문가 사업관리제도(PM)의 선진화 등 R&D 시스템 대전환과 공통 관심 분야 간 국제교류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NSF는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국제포럼에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이광복 이사장과 NSF 판차나탄 총재는 2023년 GRC(전 세계 연구지원기관장 협의체) 정기회의에 이어 올해 GRC 정기회의(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연구관리 선진화를 위한 양 기관 간 협력 확대를 지속적으로 논의했으며, 이번 NSF 총재 방한을 계기로 향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광복 이사장은 “한국과 미국이 AI·반도체, 양자, 첨단 바이오 등 주요 기술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이 요구되고 있는 이때 미국의 대표적인 연구지원기관인 NSF와 공동연구 등을 포함한 양 기관 간 협력을 보다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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