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원금 1시간만에 마감…"간절한 희망 보답하겠다"

이다온 기자 2024. 7. 18.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전 대표의 후원 계좌가 개설한지 1시간 만에 마감됐다.

이 전 대표는 18일 오전 10시 후원금 계좌를 개설한 지 1시간 만에 후원금 모금 상한액 1억 5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후원금 계좌를 개설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개설 8분 만에 한도 금액인 1억 5000만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전 대표의 후원 계좌가 개설한지 1시간 만에 마감됐다.

이 전 대표는 18일 오전 10시 후원금 계좌를 개설한 지 1시간 만에 후원금 모금 상한액 1억 5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총 후원 건수는 4700건으로 10만 원 이하 소액 후원이 전체 99.8%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후원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이 마감됐음을 알렸다.

그는 "한 푼 한 푼에 담긴 고단한 삶의 무게를 알기에 더욱 소중하다"며 "모아주신 간절한 희망, 다시 뛰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원 영수증 잊지 말고 신청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앞서 지난 2일 후원금 계좌를 개설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개설 8분 만에 한도 금액인 1억 5000만 원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 한 전 위원장의 후원계좌는 오전 9시에 열려 9시 8분에 마감됐다.

한편, 현행 정치자금법상 당대표 경선 후보자는 1억 5000만 원까지 후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정치인 1명에게 후원할 수 있는 금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